안녕하세요! 세모데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고양이 종류와
그 특징까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고양이 품종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국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고양이들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01.
노르웨이 숲
Norwegian forest cat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북유럽 숲의 야생에서 살아
19세기 중반부터 고양이 애호가들이
집에서 기르기 시작해
1970년대 협회에 공식적으로
인정된 고양이입니다.
외모:
삼각형 모양의 얼굴에
귀가 뾰족하고 크다.
꼬리가 길고 풍성하다.
털:
추운 지방에서 살았기 때문에
털이 길고 풍성하다.
털이 많이 빠진다.
겨울에는 목 주변과 귀에
털이 더 많이 자란다.
특징:
대형묘로 몸집이 크고,
활동적이며, 온순하다.
애교도 많고, 체질도 튼튼한 편이다.
02.
데본 렉스
Devon Rex
데본 렉스 고양이는
1950년대 영국 데번셔 지방에서
털이 곱슬거리는 고양이가 발견되어
1960년대 협회에 공식 등록 되었습니다.
외모:
큰 눈과 귀, 상대적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광대 때문에 외국에서는
고양이 가죽을 씌운 원숭이라
불리기도 한다.
털:
유전적인 돌연변이로 인해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다.
털이 약해 자주 빗질을 하면 안되고,
물에 젖은 천으로 살살 문질러야 한다.
햇볕에 많이 쬐면 피부가 약해
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징:
소형과로 다 커도 타 품종에 비해
작은 편이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지만
타 품종에 비해 차분한 편이다.
유전적 요소가 큰 질병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03.
랙돌
Ragdoll
랙돌 고양이는 1960년대 중반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샴 고양이와 버미즈 고양이를
교배시켜 탄생했습니다.
외모:
크고 푸른 눈, 둥근 얼굴,
포인트 컬러를 가졌습니다.
얼굴, 귀, 꼬리에 진한 색으로
포인트가 있고,
어릴때보다 크면서
색이 진하게 나타난다.
털:
속털이 없어 털 날림이나
비듬이 타 품종에 비해 적다.
털이 가늘고 길어 잘 엉키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한다.
특징:
중대형 과로 성장이 느려
최대 4년까지 큰다.
식탐이 많아 식단 조절을 해야 하며,
안았을 때 축 늘어진다.
대게 조용한 편이며,
온화한 성격으로 화가 나도
물거나 할퀴지 않는다.
유전적으로 비대성 심근증에 취약해
주의를 가져야 한다.
04.
러시안 블루
Russian Blue
러시안 블루 고양이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19세기경 영국으로 건너가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1930년대 영국에서 처음으로
고양이 품종으로 인정되었고,
1950년대 미국에서도 인정되었다.
외모:
푸른빛이 도는 회색 털과
초록색 눈이 특징이다.
역삼각형의 머리와 짧은 단모에
날씬한 체형이다.
털:
털은 짧고, 속털이 없어
털날림이 적은 편이다.
또한 털갈이도 심하지 않아
키우기 어렵지 않다.
특징:
중형묘로 다 커도 크지 않지만
식탐이 많아 비만에 걸리기 쉽다.
거의 울지 않고 온순하지만
처음에 낯을 가린다.
아주 활발하지 않기에
놀이를 자주해 운동을 제공해야 한다.
신장이 약해 요로결석에
주의해야 한다.
05.
먼치킨
Munchkin
먼치킨 고양이는 1980년대
미국에서 발견된 고양이입니다.
이름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키가 작은 주민인 '먼치킨'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다리가 짧은 것은 연골 무형성증이날
유전병으로 인해 나타났다.
외모:
짧은 다리와 긴 허리를 가지고 있다.
짧은 다리는 자연발생했지만
인위적인 교배로 인해 악화되었다.
털: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들과
교배를 했기 때문에
먼치킨만의 특정 털의 특징은 없다.
그래서 단모도 있고 장모도 있다.
특징:
중소형묘로 다 커도 크지 않지만
짧은 다리 때문에
몸무게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호기심도 많고, 활발한 편이며,
애교도 많고, 장난기도 많다.
유전병에 매우 취약하므로
많은 주의를 해야 한다.
06.
메인쿤
Maine Coon
메인쿤 고양이는 장모 고양이 중
유일하게 미국에서 나타난 품종이다.
19세기 중반 노르웨이 숲과
아메리칸 숏헤어를 교배시켜 태어났다.
1900년대 협회에 공식 인정되었다.
외모:
꼬리가 길고 두껍고,
근육질에 큰 귀, 넓은 가슴이 특징이다.
털:
노르웨이 숲보다는 털이 짧지만
밀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2중털로 되어 있고 털이 두꺼운 편이라
털빠짐이 심한 편이다.
특징:
대형묘로 사교성이 좋고, 똑똑하다.
장난기도 많고, 활동적이며,
물을 좋아하기도 한다.
유전병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07.
뱅갈(벵갈)
Bengal
뱅갈 고양이는 미국에서
야생 삵(살쾡이)과 아비시니안을 교배시켜
탄생되어 1980년대 협회에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아주 맨 처음엔 야생의 성격을
물렬 받아 지금처럼 온순하지 않았지만
3세대~4세대까지 걸친 후에야
지금의 뱅갈 고양이가 생겼다.
외모:
독특한 얼룩 무늬와
줄무늬 패턴을 가지고 있다.
야생 삵에서 있던 털의 특징이다.
몸이 극육질로 늘씬하며,
슬림하고 우아한 편이다.
털:
털이 짧고 윤기가 있는데
이는 글리터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다.
주로 갈색, 검정, 황갈색, 주황등의
색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징:
중대형 묘로 근육이 단단하다.
타 품종과 다르게
대단히 활동적이라
강아지에선 비글이 있다면
고양이에선 뱅갈이 있다.
물을 좋아하는 편이며,
자주 울며 의사소통 하는 편이다.
호기심도 많고 똑똑하고,
점프력도 좋다.
08.
브리티쉬 숏헤어(브리티시 숏헤어)
British Shorthair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는
처음에 영국의 농장과 거리에서
쥐를 잡기 위해 키우기 시작해
교배를 거쳐,
1871년 고양이 박람회에
최초로 등장했습니다.
외모:
둥글둥글한 얼굴과 볼살이
매우 매력적으로
큰 눈과 짧은 코, 타 품종보다
짧은 다리가 특징이다.
몸통이 두껍고,
근육도 잘 발달되어 있다.
털:
털이 짧고, 아주 빽빽하다.
이중 털로 되어 있고, 뻣뻣하고,
겨울에는 조금 더 길어지고 두꺼워진다.
털날림이 심하고, 털갈이도 심하다.
특징:
중대형 묘로 타 품종보다
몸통이 더 두껍고, 근육도 많다.
하지만 쉽게 살이 찔 수 있어
건강 관리를 잘 해야한다.
온순하고 애교가 많지만
조용하고, 느긋한 편이다.
유전병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고양이 품종과
고양이 종류별 사진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고양이 종류는
노르웨이 숲, 데본 렉스, 랙돌,
러시안 블루, 먼치킨, 메인쿤,
뱅갈, 브리티쉬 숏헤어까지
총 8종입니다.
특정 품종에서는 유전병이나
발병 높은 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키우기 전에 반드시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고양이 품종의 특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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