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고양이 종류와 특징 두번째입니다.
저번에 너무 많아
8종까지만 알려드렸는데
이번엔 나머지 9종입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01.
샴
Norwegian forest cat
샴 고양이는
태국에서 자연 발생한 종으로
15세기 시암의 한 문헌에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털 색은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추운 지방일수록 털 색이 짙다.
외모:
얼굴과 귀, 다리, 꼬리로 갈수록
색상이 짙어지는 포인트가 있다.
몸이 길고, 긴 목, 긴 다리, 긴 꼬리로
우아한 모습을 보여준다.
털:
털은 짧고 단모종이고
다른 품종에 비해 덜 빠진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털 알레르기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을
적은 수준으로 분비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괜찮다.
수컷보다 암컷이 덜 분비한다고 한다.
특징:
중형묘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사람을 매우 좋아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도 많고,
수다쟁이이지만 예민하다.
특히나 유전적인 질병이 적어
장수할 가능성이 높지만
눈 관련 질병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02.
스코티시 폴드
Scottish Fold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는
귀가 접힌 모습이 특징인데
이는 귀 연골의 유전적 변이로 인해
귀가 안으로 접힌 모습니다.
1960년대 스코틀랜드에서 자연 발생해
미국으로 건너가 소개되었다.
출생 후 2~4주에 점차 귀가 내려가는데
접혀 있으면 폴드라 부르고
접히지 않으면 스코티시 스트레이트라 부른다.
외모:
귀가 접혀있어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얼굴이다.
타 품종에 비해 다리가 짧고, 굵다.
타 품종들과 여러 교배를 하기 때문에
외모는 어떤 품종을 교배했냐에 따라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단지 귀가 접혔으면 폴드,
접히지 않았으면 스트레이트라 부른다.
또한 귀가 접힌 정도에 따라
싱글 폴드, 더블 폴드, 트리플 폴드로
구분을 하기도 한다.
털:
털 색과 길이는 교배종에 따라 다르다.
대신 이중모이기 때문에
속털이 빽빽하고 털날림이 심하다.
특징:
중형묘로 얼굴과 몸매가 둥글둥글하다.
타 품종에 비해 목도 짧고 다리도 짧고 두껍다.
장모일 경우 발바닥 털이 길게 자라
관리가 필요하다.
겁이 없고, 적응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교배했던 품종이나
엄마 아빠 성격에 따라 다르다.
이 품종은 유전 질환에 취약한데
뼈와 관절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꼬리가 뻣뻣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입양할 때 주의를 해야하고
평생 조심해야 한다.
03.
스핑크스
Sphynx
스핑크스 고양이는
1960년대 캐나다에서 처음 발견되어
1970년대 미국으로 건너와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털이 없기 때문에
무늬가 그대로 들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외모:
털이 없고, 큰 귀 때문에
얼굴이 매우 작아보인다.
수염이 없는 고양이도 있고,
있는 고양이도 있다.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
날렵함과 우아함을 주는데
아비시니안과 비슷하다.
털:
털이 없어 무늬가 그대로 보이고,
추위나 더위에 약하다.
털 대신 유분기가 많은데
이는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한다.
피지가 피부 사이에 자주 쌓여
정기적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특징:
중소형 묘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
운동신경이 좋다.
사람을 좋아하고, 장난기도 많다.
피부질환에 취약해 목욕을 자주 하고,
보호제도 발라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장 질환에 민감한 편이라
고양이 사료나 간식 외에
타 음식은 급여를 하지 말아야 한다.
04.
아메리칸 숏헤어
American shorthair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어
1900년대 협회에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브리티쉬 숏헤어와 도메스틱 숏헤어 사이에서
교배되어 탄생되었다.
외모:
타 품종에 비해 살짝 둥글둥글한
외모와 몸을 가지고 있다.
귀가 살짝 앞으로 향해 있고, 둥글다.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몸통이 두꺼운 편이라
들었을때 생각보다 무겁다.
털:
짧지만 이중모로 되어 있어
털날림이 심해 주기적으로
브러싱을 해주어야 한다.
특징:
중형묘로 생각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힘이 좋고, 근육 발달이 좋은대신
비만이 되기도 쉬워 관리가 필요하다.
사교적이고 애교가 많고,
낯선 동물이나 사람한테도
잘 적응하는 편이다.
05.
아메리칸 컬
American curl
아메리칸 컬 고양이는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어
1990년대 협회에 공식 등록되었다.
귀가 뒤로 젖혀있는 건
자연으로 발생한 품종이고
생후 3주~10주 사이에 귀 모양이 결정되지만
성묘가 될때까지 계속 바뀐다.
외모:
귀가 뒤로 젖혀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며,
귀에도 털이 많이 난다.
귀에 나는 털은 부드럽고,
귀 끝은 부드럽다.
하지만 귀를 만질때 주의해야한다.
털:
단모와 장모 둘다 있지만
타 품종에 비해 속털이 없어
털이 잘 엉키지 않고,
털갈이가 심하지 않다.
장모일 경우 털뭉침을 방지하기 위해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특징:
중형묘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털이 부드러운 편이다.
발달이 느려 성묘까지 2~3년이 걸린다.
겁이 없고 활달한 편이지만
무릎냥이까진 아니다.
귀가 뒤로 젖혀있기 때문에
외의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귀청소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면역 결핍이나 망막위축증,
심장이나 신장 질환에도 취약해
주의를 해야 한다.
06.
아비시니안
Abyssinian Cat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있던 고양이로
추정되어집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자연 발생한 종이며,
1868년에 영국 병사가 데려와
미국과 영국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모:
머리가 몸에 비해 작고, 둥글며,
근육질에 날씬하고 날렵해
우아한 모습을 한다.
귀는 크고 뾰족하며, 살짝 앞으로 향해있고,
입은 작은편이다.
털:
단모로 털이 짧고, 부드러운 편이며,
귀 주변에 털술이 있다.
털 한올마다 2~3가지 색이 첨가되어 있는데
이를 딕킹이라 한다.
털빠짐은 적은 편이다.
특징:
중형묘로 길고 가는 다리와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발끝이 작고 단단해 발레캣이라고 부른다.
성격이 온순하고 애교도 많다.
영리하고 충성심도 강하고
낯선 이와도 잘 어울린다.
07.
터키시 앙고라
Turkish Angora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옛 지명인
앙고라에서 자연적으로 태어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 중 하나이다.
터키에서는 국민 고양이로 사랑받고 있으며,
앙카라 동물원에서는
순수 혈통을 보존하고 있다.
외모:
여러 색상의 털이 있지만
흰 털이 대표적이다.
눈색은 다양하지만 오드아이가 많다.
날씬하고 우아한 체형으로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다.
흰 털에 파란 눈을 가졌으면
난청일 확률이 높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털:
중장모인데 속털이 없어
잘 뭉치지 않고, 털날림도 아주 심하진 않다.
털이 부드럽고 우아해
움직일때마다 물이 흐르는듯한
착각을 준다.
인터넷에서 나오는 단모에 터앙은
터키시 앙고라 품종이 아닌
믹스묘이다.
특징:
중대형 묘로 우아하지만
약해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가졌기 때문이다.
근육질을 가진 고양이들은
비만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상냥하고 조용한 편이며,
수다쟁이 이기도 하다.
사색을 즐기고, 스킨쉽을 싫어하며,
낯선 환경에서 예민하다 평하지만
이는 흰 털에 파란 눈을 가져
난청이 많은 품종이기 때문에
이렇게 진화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08.
페르시안
Persian cat
페르시안 고양이는
17세기 페르시아에서 이탈리아로
한마리 데려오면서 브리딩이 시작되었습니다.
19세기 빅토리아 여왕과 다른 왕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고,
19세기 말에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외모:
얼굴은 둥글고 귀는 짧으며,
얼굴이 납작하고, 코가 위로 솟아있다.
목도 짧고, 몸통도 짧고 다리도 짧은편이다.
털:
중장모로 다양한 컬러가 있으며,
얇고 긴데 마치 양털같다.
엉키기 쉬워 빗질과 손질,
목욕을 자주 해야 한다.
특징:
중형묘로 느긋한 성격이다.
활동성이 좋지 않아
운동을 자주 시켜줘야 하고,
체중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무언갈 요구하거나 확고하지 않아
세심한 주의를 해야하지만
개인 공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코가 납작해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09.
히말라얀
Himalayan
히말라얀 고양이는
1930년대 미국 하버드 대학의 유전학자들이
페르시안 고양이와 샴 고양이의
교배로 태어난 종이다.
히말라야 토끼와 비슷해 지어진 이름이다.
1957년에 품종으로 인정했다가
1983년에 철회했습니다.
외모:
전체적인 외모는 페르시안을 닮아
코가 납작하고 동글동글한 편이다.
털은 샴을 닮았습니다.
긴털과 포인트 컬러 유전자 모두
열성 유전자이기 때문에
태어날 확률이 낮다.
털:
샴을 닮아 포인트 컬러로
얼굴, 귀, 발, 꼬리에 색이 짙어진다.
체쿠가 큰건 아니지만
긴 털때문에 커보인다.
겉털과 속털 모두 빽빽하고 길어
일주일에 두세번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특징:
중대형 묘로 뼈가 굵고, 근육질이다.
페르시안의 성격을 닮아
조용하고 온화하며 느긋하다.
하지만 샴의 성격도 있어
개냥이의 성격도 있다고 한다.
활동성이 좋지 않아
체중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코가 납작해 호흡기 질환을 주의해야 하고,
페르시안과 샴이 잘 걸리는 질환을
모두 걸릴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고양이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아본 고양이 종류들은
샴, 스코티시 폴드, 스핑크스,
아메리칸 숏헤어, 아메리칸 컬,
아비니시안, 터키시 앙고라,
페르시안, 히말라얀까지 총 9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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