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고르는법 효능 칼로리 영양성분 모두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세모데입니다.

여름 제철 음식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시원한 음식들을 떠올리실 거에요. 저 또한 그렇구요. 저는 여름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수박인데요. 달고, 시원하고, 수분이 많아 자꾸 생각나는 과일입니다. 아마 여름 대표 과일이지 않나 싶어요.

오늘은 수박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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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우선 첫번째로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 무게: 수박을 들어보면 저마다 무게가 다릅니다. 같은 크기라도 조금 더 무거운 수박들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수박들은 과즙이 많고, 달고 맛있는 수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 모양: 우선 수박 겉에 상처나 갈라진 곳이 없는지, 패인 곳은 없는지 확인한 후 볼록하거나 너무 길지 않은 동그란 모양의 균형잡힌 수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퉁불퉁한 모양은 물과 햇빛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 색상: 잘 익은 수박은 짙은 녹색과 탁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의 대비가 뚜렷할수록 잘 익었을 경우가 높습니다. 윤기가 나거나 광이나는 수박은 대체로 덜 익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수박에 있는 작은 점(꽃눈)이 크고 뚜렷할수록 잘 익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 꼭지: 수박 꼭지가 마르고 갈라져 있을수록 잘 익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꼭지가 구부러진 것이 암컷이고, 암컷이 더 달콤할 확률이 높습니다.
• 밑둥: 수박의 밑둥은 땅에 닿아 있던 부분으로 햇빛을 잘 받지 못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 밑둥이 어두운 색상일수록 잘 익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밑둥이 하얗거나 없을 수도 있는데, 이는 익기 전에 너무 빨리 수확했을 경우가 높습니다.
• 소리: 수박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보면, 잘 익은 수박은 청명하고 맑은 통통 소리가 들리며 깊고 묵직한 소리가 나면 물이 많고 맛있는 수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은 수박은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위 6가지 수박 고르는 방법으로 맛있는 수박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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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박 효능

두번째로는 수박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수분 공급: 수박은 90%의 수분 함량으로 환절기나 더운 여름에 체액을 보충하고, 탈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줍니다.
• 현관 건강: 수박에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아르기닌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아르기닌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항암 효과: 수박에는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코펜은 자유 산소 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암 세포의 발생과 확산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전립선 암과 유방암, 폐암, 자궁경부암에 효과적입니다.
• 항산화 작용: 수박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가 풍부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염, 항산화 작용을 돕습니다.
• 혈압 조절: 수박에는 L-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줍니다.
• 신장병 예방: 수박은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신장 결석이나 신부전 등의 신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아 나트륨과 요산을 배출해 신장 결석의 원인인 칼슘 옥살산 결정화를 억제합니다. 또한 수박의 수분이 신장을 씻어주고,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 소화 촉진: 위와 같은 내용으로, 물과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기능에 좋습니다.
• 면역력 강화: 수박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B6과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항체 생성을 촉진하고,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줍니다. 이 성분들로 인해 감기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 근육통 완화: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의 회복을 도와주고, 근육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후에 수박을 먹으면 근육의 손상을 줄이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피부 미용: 수박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각질 제거와 피부 탄력 증진,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리코펜은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다이어트: 수박은 칼로리는 낮지만, 물과 식이섬유가 높아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시트룰린과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크롬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감량 및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 노화 예방: 수박에는 노화를 막아주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코펜과 비타민 C는 자유 산소 라디칼을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눈, 혈관 등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DNA 손상을 방지하고, 세포 분열을 도와주는 폴라틴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암이나 심혈관 질환의 노화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피로 회복: 수박에는 피로를 회복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트립토판과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주며,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은 수면 주기를 조절하고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수박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과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물중독증의 증상과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물중독증은 전신부종, 심장박동이 불규칙해 질 수 있으며, 당이 높아 소화 장애 및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을 가진 분들은 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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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박 칼로리와 영양성분

수박 칼로리는 100g 당, 약 30kcal입니다.

 

수박 영양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박 영양소 100g 기준:
수분 91g｜탄수화물 7.5g｜단백질 0.6g｜당류 7.8g｜지방 0.15g｜식이섬유 0.4g
비타민: 비타민A｜비타민B2｜비타민B3｜비타민B5｜비타민B6｜비타민C｜비타민B9
미네랄:  나트륨｜칼륨｜칼슘｜철분｜인｜마그네슘｜아연｜구리｜셀레늄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리코펜)｜베타카로틴 + 식이섬유

 

수박은 과육보다 껍질과 씨에 영양소가 더 풍부합니다.

수박씨에는 단백질 18.9%, 지방질 27.4%, 당질 41.6%이 함유되어 있고, 무기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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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

수박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일까,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할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답변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수박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 일반 쓰레기에 버릴 경우 과태료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수박껍질을 일반 쓰레기에 버릴 경우, 과태료는 얼마일까? 바로, 10만원 입니다.

그러니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로 잘 버리시기 바랍니다. 버리기 전, 수박 껍데기는 부피가 크고 단단하기 때문에 작게 잘라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쇄기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박 껍질 외에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중 어디로 버려야 할 지 헷갈리는 경우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동물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로 구분하시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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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수박 고르는법부터 수박 효능, 수박 칼로리, 수박 영양성분과 수박껍질 버리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수박은 과육도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만 껍질과 씨에도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박 껍질은 흰 부분을 절여서 먹거나,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씻어서 먹어야 한다는 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박 제철은 6월~8월까지 여름철에 생산이 집중되는데요, 지금 먹으면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보관은 꼭 냉장보관을 하시고, 잘라놓고 랩을 씌우는 것보다는 통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여름동안 맛있는 수박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