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데입니다.
오늘은 과일 사과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9월부터는 제철 음식들이 참 다양한데요, 그 중 사과도 가을쯤부터 제철이기 때문에 많은 많은 곳에서 판매도 하고, 구입도 해 먹고 있습니다.
명절도 앞두고 있는 달이라 그런지, 여러 과일 및 음식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가을철에 빠지면 아쉬운 사과에 대한 특징 및 여러가지 효능, 부작용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사과 종류와 특징
사과 특징
- 사과는 색이 진할수록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습니다.
- 사과는 품종에 따라 달콤한 맛, 새콤한 맛, 고소한 맛 등이 있습니다. 당도가 높은 사과는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은 편입니다. 산미가 높은 사과는 청량감이 있고, 요리에 적합합니다.
- 사과는 품종에 따라 단단한 식감, 부드러운 식감, 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감이 좋은 사과는 과육이 좋고, 껍질이 얇은 편이며, 식감이 안좋은 사과는 과육이 퍼지거나 껍질이 두꺼운 편입니다.
사과 종류
- 부사: 후지 사과라고도 불리며, 국내 대표 사과입니다. 황백색이며, 당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산미도 적절하게 섞여 있습니다. 오랫동안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홍로: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달콤한 맛이 강하며, 산도는 낮은 편입니다. 과즙은 적고, 단단한 편이며,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홍옥: 껍질이 새빨간 진홍색인 특징이 있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는 낮지만, 산도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과일 자체로 즐기는 것보단, 요리로 더 많이 쓰이는 종입니다.
- 아오리: 초록색 껍질이 특징이며, 아삭한 식감에 당도가 높습니다.
위 외의 사과 종류에는 요까(부사 계열), 양광, 선홍, 감홍, 시나노 스위트 등이 있습니다.
2. 사과 효능
이번엔 사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심장 건강: 사과에는 심장병과 당뇨병, 암 등의 만성 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계의 항산화 성분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합니다. 또한, '플라노보이드'는 혈압을 낮춰 심장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플라노보이드 성분 중, '에피카테킨' 성분이 뇌졸중 발병률을 2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암 예방: 사과의 '파이토케미컬'은 인체 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산화작용을 억제하거나 예방해주고, 인체의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혈관의 봉쇄를 가져올 수 있는 응고물질을 줄여주며,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도 합니다.
- 호흡기 건강: 사과는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의 항산화 성분이 폐를 산화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또한, 껍질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노보이드가 있는데, 이 성분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당뇨 예방: 사과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제2형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뼈 건강: 사과에 있는 항산화 성분과 항염 성분이 골밀도와 뼈의 힘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뇌 건강: '퀘이르세틴' 성분이 뇌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구강 건강: 사과의 껍질과 함께 씹으면, 씹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타액 분비도 증가하게 됩니다. 치아의 마사지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눈 건강: 사과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피부 건강: 사과에는 사과산, 비타민,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 개선: 사과에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또한, 사과 껍질에 가까이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과 함께 유기산은 몸 안에 쌓인 피로 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 다이어트: 사과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사과 효능에는 다양한 효과가 많습니다. 하지만 효능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많이 먹을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특정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전문가와 상담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과 부작용
이번엔 사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사과 알레르기: 일부 사람들에게 사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은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구토, 복통, 부종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 소화 장애: 사과는 섬유질이 많아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복부 팽만이나 가스, 설사 등의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과민성 장 증후군, 장염 등의 기저 질환 환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 치아 손상: 사과는 구강 건강에 좋은 과일이긴 하지만, 천연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먹은 후에는 꼭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성을 띄는 과일이기 때문에 이를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속쓰림이나 메스꺼움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1-2개가 적당합니다.
- 숙면 방해: 장미속 과일 중 하나인 사과에는 '팔라긴'이라는 성분이 신경을 자극해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특정 질환자: 아주 드문 경우로 사과 씨앗에 있는 시약산을 과다 섭취할 시,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특정 질환을 가진 환자는 전문가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 환자: 사과는 일정량을 섭취하면 문제가 없지만, 많은 양을 먹게되면 혈당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과다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사과는 효능이 많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또한, 사과는 저녁보다는 아침에 먹는 것이 좋으니, 되도록이면 아침과 낮에 먹도록 합니다.
4. 사과 칼로리와 영양성분
사과 칼로리는 100g 당, 약 50~60kcal입니다.
일반적인 사과 1개는 150~200g이므로, 칼로리는 약 75~120kcal입니다.
사과 영양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과 영양소 100g 기준:
탄수화물 13~15g｜당류 10g｜단백질 0.3~0.4g｜지방 0.1~0.2g｜식이섬유 2.4g
비타민: 비타민A｜비타민B1｜비타민B2｜비타민B3｜비타민B5｜비타민B6｜비타민C｜비타민K
미네랄: 칼륨｜칼슘｜철분｜마그네슘｜인｜망간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폴리페놀｜케르세틴
사과 영양소는 다양한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치아 부식 및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사과 보관 방법
사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사과를 상온에서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를 냉장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랩으로 하나씩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를 장기간 보관할 때는 김치냉장고처럼 저온 저습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하게 되면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양파와 감자 같은 식품과 함께 보관하면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 멍이 든 사과나 상처가 있는 사과는 골라내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보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습도가 없는 서늘한 곳에서는 최대 3개월~6개월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므로,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한개한개 따로 감싸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사과 철은 보통 9월 말부터 11월 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동안 수확된 사과는 당도도 높고, 신선하며, 맛이 가장 좋은데요, 보통 가을에 수확해 저온 저장을 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면서 당도도 높아집니다.
7월~9월에는 아오리 사과, 홍로, 홍옥이 철이고, 부사, 후지는 9~10월이 가장 맛있습니다. 또한, 10~11월에는 금사, 국광이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과 제철과 효능, 부작용 및 영양성분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약으로 먹어도 될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니, 맛있는 사과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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